가락동에 머문지도 어언 2년
가성비 맛집 몇 군데를 단골로 가고 있다.
그런데 안 가본 곳이 존재했네
샤브샤브 체인점 소담촌
드디어 방문했다.
아직도 외식할 여유가 남아있어 다행이다.
이정도 가격이면
요즘 물가에서는 꽤 괜찮지 않을까?
셀러드바도 계속 리필되는데...
게다가 미취학 아동은 무료
초등학생은 10,000원
요즘은 분식집가도 몇만원 나오는데...
식사하기도 깔끔하고
공강도 넓어서 분식집과는 비교도 안되는데...
고기양도 꽤 된다.
월남쌈도 먹을 수 있고...
육수는 두 종류를 한 번에 먹을 수도 있다.
셀러드바에서 가득 담아 넣었다.
다른 샤브샤브 가게들은 인덕션 많이 쓰던데
여기는 가스를 쓰더라...
소스도 이렇게나 많다.
나는 칠리소스가 좋다.
꽤 맵다.
푹 끓여진 샤브샤브
배부르게 리필해서 계속 먹었다.
야채는 먹어도 살 안찐다는 핑계로
푸짐하게 먹었다.
핑계긴 해도 다른 음식들보다
야채 많은 샤브샤브가 좋긴할듯~
여기가 가성비가 좋은 이유는
카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계산후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아이스크림이 있다는 얘길 들었는데,
싸구려 아이스크림인줄 알고 별 기대 안했으나
애슐리 아이스크림보다 낫네!!
요즘같은 물가에
숨겨진 가성비 샤브샤브 가게였다.
이제 찾았으니 자주가야지
전화 : 02-402-0999
주소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28길 13 거북이빌딩 2층 소담촌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마지막 주문은 8시니 늦어도 8시 전엔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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