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롱역에 가면 신서방부대찌개를 드세요!

왜 어릴 때부터

개롱역은 늘 헷갈린다.

이름이 특이해서 그런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개롱역 신서방 부대찌개

사실,

얼마나 됐는지 모른다.

그냥 내가 다닌지 10년은 된거 같다.

 

 

코로나 때문에 가서 먹진 않고

포장해왔다.

2인분에 14,000원

라면사리를 주지만

육수는 따로 없다.

물을 부으면 된다.

 

 

두부와 야채, 떡, 양념장

 

 

듬성듬성 자른 재료들이

양념국물속에서 어우적대고 있다.

 

 

당면도 들어있다.

 

 

끓으면 라면사리를 넣고

계속 팔팔 끓인다.

 

 

배가 부른데도

먹을 수 있는 부대찌개

 

 

겨울이라 그런가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계속 땡긴다.

신서방부대찌개가 딱이네!

예전에 의정부 가는 길에 먹었던

부대찌개보다는 못하지만

송파구 주변에서 이 집만한 부대찌개는 없을 듯~

손님도 많아서 가서 먹으려면 Waiting

 

 

점심을 늦게 먹어서

배가 그닥 고프지 않았지만

밥 한그릇을 다 비우고도

국물과 건더기를 계속 떠먹었다.

개롱역 근처에 간다면

잊지말고 드셔보시오!

 

여기가 오금동이 아니고 가락동이었네?

가락역에서 내리면 안된다~

 

서울 송파구 오금로 46길 16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동 174-22

02-449-3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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